디자인 스튜디오는 기획서 작성과 프로토타이핑을 도와주는 웹 서비스 기획용 윈도우즈 어플리케이션입니다.
오픈소스로 공개를 해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툴은 여러가지들이 있지만, 현재 속해 있는 구성들이 서로 사용하기 편해야 겠습니다.
툴은 사용하기 위해서 사용법을 익히고 적응하기까지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기에 자신에게 맞고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이 잘 될 수 있어야 합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특성을 이해해 보면 종이로 하는 것도 괜찮지요.
파워포인트로 스토리보드 작성을 많이 하는것은 웬만한 사람들은 파워포인트를 다 사용할 줄 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HTML을 이해한다면 제 개인적으로는 HTML로 기획서를 작성하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툴의 사용보다 더 중요한것은 문서의 내용과 업무 프로세스 입니다.
문서의 내용에 어떤 내용들을 넣어야 같이 일하는 사람들끼리 같은 생각을 가지고 서로의 생각들을 공유할 수 있느냐이고요.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원하는 사항들이 웹페이지로 최종 나올때 처음의 기획과 같게 하려면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 해야 합니다.
기획서만 가지고서 진행이 되면 좋긴 하겠지만, 세부적인 설명과 느낌의 전달을 위해서는 대화가 꼭! 필요하겠지요.
이런 대화를 블로그로 하거나 메신저로 하거나, 이메일, 전화, 회의등을 통해서 적절히 사용해야 겠습니다.
서비스가 각각 특성이 있기에 문서만으로 진행하는게 효과적일수도 있고요.
문서없이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옆에 앉아서 수시로 얘기하면서 진행하는게 좋을수도 있고요.
현재 진행하는 방식들에서 어떤 부분들이 어떻게 개선되면 좋을지는 항상 고민하고 시도해 보면서 가장 좋은 방법을 찾고 발전시켜나가야 겠습니다.